기후변화는 현대 농업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수원 은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부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그 해답은 ‘압력보상 지중관수’라는 혁신적인 기술에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과수원 의 도전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평균 기온 상승, 극단적인 기상 현상, 강수 패턴 변화 등을 초래하고, 이러한 변화는 과수원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작물의 생장과 수확량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물 부족과 다습한 환경변화, 효과적 관비 공급 문제는 과수원 농부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과수원 압력보상 지중관수 란?
압력보상 지중관수는 지중에 설치된 지중관수 스틱을 통해 작물의 뿌리에 직접 물과 관비를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만큼만 공급하여 물 낭비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압력보상 기능을 통해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여 균일한 물 공급이 가능합니다.
압력보상 지중관수 장점
물 절약
압력보상 지중관수는 물을 뿌리 근권에 직접 공급하여 증발이나 지표면 유출로 인한 물 손실을 줄입니다. 이는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물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작물 건강 증진
지중관수를 통해 뿌리에 직접 물을 공급하면, 작물의 뿌리가 깊게 자라게 되어 더욱 건강한 작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수원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수확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균일한 물 공급
압력보상 기능은 지형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여 모든 작물에 균일하게 물을 공급합니다. 이는 작물 간의 성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서의 과수원 선택 압력보상 지중관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 압력보상 지중관수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 시대의 농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과수원 농부들이 이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치사례 : 영천 보현산댐 근처 과수원 압력보상 지중관수
기존 스프링클러를 사용했던 경북 영천 보현산댐 근처 과수원 에 압력보상 지중관수 관비 스틱을 사과나무 양쪽에 지중 15~25cm 깊이에 삽입하여, 뿌리 근권에 직접 관수와 관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치 하였습니다.
영천 과수원 사과나무 174주에 수직 지중 삽입형 지중관수관비 스틱을 설치할 사과나무 1주당 2개씩 갖다 놓는 모습.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지중스틱은 360도 Water Flow Roads 기술을 노즐에 적용하여 지중 삽입 시, 노즐의 막힘 및 뿌리 침투를 방지 하였습니다.
수직 지중 삽입형 지중관수관비 스틱을 지중 깊이 15~25cm 에 삽입하기 위해 수직으로 지중스틱을 삽입할 구멍을 파고 있는 모습. 해외 지중관수 설치 시, 수평으로 관을 매립하는 방식이라 사과나무 뿌리를 훼손할 수 있지만, 수직 삽입형 지중관수관비 스틱은 수직으로 삽입하기 때문에 사과나무 뿌리 훼손이 거의 없습니다.
사과나무 양쪽으로 수직 지중 삽입형 지중관수관비 스틱을 삽입하고, 지중스틱과 압력보상단추를 연결하는 3×5 연질호스를 사과나무 지주대에 고정하는 모습, 지중 삽입 부분은 연질호스 보호캡을 사용하여, 애초작업 시의 호스절단 위험을 방지 하였습니다.
경북 영천 보현산댐 근처 과수원은 기존 스프링클러와 지중관수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기존 스프링클러만 사용할 때는 2~4시간 관수 하였는데, 설치 이후에는 1시간 정도만 관수를 하고 있습니다.
174주 과수원에 시간당 100리터 물을 사용하는 스프링클러 174개를 사용하여 1시간 관수를 하였을때 사용하는 물 사용량은 약 17.4톤.
174주 과수원에 시간당 2리터 물을 사용하는 지중관수관비 스틱 348개를 사용하여 1시간 관수를 하였을때 사용하는 물 사용량은 약 696리터.